[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신한금융투자는 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LTE폰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부진한 실적보다는 신제품 모멘텀에 주목하자"고 강조했다.
소 연구원은 "첫번째 글로벌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
해서 출시되며, 연말 북미 버라이즌, AT&T를 시작으로 글로벌 론칭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옵티머스 LTE 평균 판매가격이 보급형 스마트폰보다도 2배이상 비싸기 때문에 휴대폰 사업부 흑자전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