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원 내린 1161원으로 출발해, 6,9원 내린 1164.5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환율은 사흘째 큰 폭으로 하락하며 1160.6원까지 밀렸는데 이는 지난달 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11일 환율은 1160원선에서 유입된 결제 수요 등 저가 매수 속에 추가 하락은 막히면서 이후 1167원까지 상승했다"며 "결제와 주식 역송금 등의 수요, 이익실현성 매수세 등으로 1160원대 움직임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