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17일 부터 '꼬꼬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꼬꼬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사이트에 등록하면 네티즌(누리꾼)들의 투표를 통해 실시간 톱48(Top48)이 선정되고 그 중 본선에 진출할 24명을 전문심사위원과 일반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본선진출자는 12월17일 최종경연에서 참가자별 직접 조리법 시연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때 최종심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와 꼬꼬면 개발자 이경규씨 등이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2위 2명에게 각 300만원, 3위 3명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의 총 상금은 3500만원 규모다.
더불어 마음에 드는 조리법에 투표를 하거나 개인 SNS에 행사내용을 스크랩 한 사람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정철호 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장 이사는 "대중들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꼬꼬면'이 탄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