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알마인드’ 1.0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마인드’는 기존 유틸리티 개념의 소프트웨어 시리즈에서 업무나 교육용 오피스 프로그램으로까지 알툴즈 제품의 영역을 확장했다.
‘알마인드’는 마인드맵 이론을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복잡한 문제나 추상적인 생각들을 지도를 그리듯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해 전개시켜 나가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하다.
알마인드는 전략적 사고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요하는 직업, 기획 관련 업무, 대학생의 레포트 작성이나 강의 요약,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아이들 교육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알마인드의 가장 큰 특징은 ‘드로잉 인터페이스(Drawing Interface)’로, 손가락 터치나 마우스 클릭만으로 원하는 위치에 마인드맵의 가지를 손쉽게 추가해 확장시켜 나가는 기능이다. 이런 드로잉 인터페이스는 최근 보급 및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터치기반의 컴퓨터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알마인드는 현재 윈도우 기반의 터치스크린 PC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