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게임업계 관계자는 "유현오 와이디온라인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와이디온라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와이디온라인의 신작 ‘오디션2’, ‘마에스티아’ 등이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온라인RPG ‘패’가 기술적인 문제로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회사가 큰 손실을 입은 것도 배경으로 보인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공시가 나가기 전까지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