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그룹이 삼성의 스타급 CEO와 임원,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해 전국의 대학생 대상으로 '열정낙서(열정樂서)'란 이름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월7일까지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12곳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젊은이와 멘토와의 자유로운 소통과 인디밴드의 공연이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삼성측은 밝혔다.
삼성의 대학생 커뮤니티인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과 네이버가 공동 후원하는 열정낙서는 윤종용
삼성전자(005930) 고문, 박근희
삼성생명(032830) 사장, 고순동 #삼성SDS 사장 등 삼성의 임원들과 김상헌 NHN CEO가 기업현장에서의 경험을 전달한다.
또 삼성 라이온즈 소속 오승환, 최형우 선수도 멘토로 출연해 대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나선다.
이밖에 김난도 교수,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등 경제경영 전문가와 박준형, 이수근, 인순이 등 인기 연예인도 멘토로 출연해 젊은이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열정낙서 카페(http://cafe.naver.com/passiontalk)에서 강연 날짜와 장소, 원하는 강연자를 확인한 후 신청게시판에 댓글로 신청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해 온 영삼성의 대학생 대상 특강 프로그램의 호응이 좋았고, 지방에서도 열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번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강연을 통해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미래를 고민하고 땀과 열정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