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서귀포 감귤(3.5㎏·1박스)'을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한 8000원에 판매한다.
또 전남 무안산 '햇 고구마(1.6㎏·1박스)'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5500원에, 올해 첫 수확한 '통영산 생굴(135g*2봉)'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46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내달 1일에는 '한우 암소'를 부위별로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물량도 평소보다 3배 많은 50톤(t) 가량을 준비했다.
또 '국내산 삼겹살(냉장)'도 평소보다 7배 가량 많은 150t을 준비해 100g당 135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인기 가공식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기획해 한정 상품으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품목은 '사이다캔 스페셜 패키지(355㎖*8입·4300원)', '콜드 950 스페셜(950㎖*2입·3500원)', '동원 불고기 비엔나(700g·42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오리털 차렵이불'도 2만9000원 파격가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5㎝ 미만의 오리 깃털만을 사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이불 내부 표면에 부직포 패드를 덧붙여 깃털이 빠져 나오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비슷한 품질의 온라인 상품보다도 2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