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달 29일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2011~2012 시즌 'LG 스노보드 월드컵(LG Snowboard FIS World Cup)' 대회에서 활발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쳤다.
지난 2008~2009 시즌부터 4회째 스노보드 월드컵을 공식 후원해온 LG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 대회 타이틀 ▲ 출전선수 유니폼 ▲ 경기장 광고판 ▲ 방송중계 등을 통해 LG 브랜드를 노출시켰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3000만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 스노보드 월드컵은 지난 8월 뉴질랜드 카드로나(Cadrona)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이탈리아 발말렌코(Valmalenco) 대회까지 총 14개국 20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사장)은 "LG전자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난 29일 영국 런던 문화의 상징 '배터시 발전소(Battersea Power Station)'에서 펼쳐진 2011~2012 시즌 'LG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핀란드의 얀느 콜피(Janne Korpi)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