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장중 185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축소해 1880선까지 다시 찾았다.
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5포인트(1.41%) 하락한 1881.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00억원 가량 팔며 매도에 주력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과 800억원 매수 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중이다.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증권, 금융업종이 3% 넘게 밀리고 있다. 건설, 화학, 은행업종도 2% 밀리고 있지만 통신업종 등 경기방어 성격의 종목들은 보합권으로 선방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포인트(0.8%) 하락한 488.36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원 상승한 1128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