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씨젠(096530)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대비 375.22%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억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각각 59.39%, 433.97% 증가했다.
씨젠은 ▲ 제품 다양화, 영업 및 인프라구축 강화에 따른 제품(시약)의 매출의 비약적인 증대 ▲ 미국 대형 검진센터인 바이오레퍼런스 성감염증 원인균 검사제품 지속적인 매출증가 ▲ B2B 진행에 따른 일부 기술이전료 유입 ▲ 70% 이상되는 해외수출 비중으로 인한 환율효과 등을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씨젠 관계자는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들에 비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중인 B2B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세계적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