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동양종금증권은 7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4일 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매출액은 117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26.2%,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10.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건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라며 "가입자가 2분기 5만7000명에서 3분기 8만9000명으로, 10월 순증가입자는 3만4000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4분기부터 가입자 증가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내년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종료'라는 환경 변화가 가입자 유치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