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하아투자증권은 9일
차이나킹(900120)에 대해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이나킹은 올해 1분기(7~9월)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22.6% 증가한 550억원을, 영업이익과 순이익으론 각각 35.1%, 35.9% 증가한 213억원,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브랜드 영생활력의 매출 증가와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 확대로 실적호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오늘 발표되는 중국 10월 CPI상승률이 5.4%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 추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중국의 긴축기조 완화 기대감, 임금상승에 의한 소비여력 확대, 중국 상해종합지수 바닥 공감대 형성 등 등으로 동사와 같은 중국 내수주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확대 및 제품 다각화로 매출성장 및 고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2011년 예상 PER로 3.5배, 2012년 예상 PER 2.9배에 거래되고 있어 절대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