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범양건영(002410)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 첫날 하한가다.
범양건영은 9일 오전 9시11분 전일대비 225원(14.95%) 급락한 128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 범양건영에 대해 "지난달 20일 회생절차개시신청에 따라 11월8일 법원의 회생절차개시결정이 있었다"며 "범양건영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앞으로 매년 도래하는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의 만료일까지 상장폐지 실질심사서류를 제출해 범양건영 주권에 대해 실질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의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의 결과에 따라 범양건영 주권이 상장폐지가 될 수 있음을 유의하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