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17일 '이수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한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수 힐스테이트'는 서울 동작동 58-1번지 일대의 정금마을 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8~15층 총 15개동, 680가구 규모다. 이 중 30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B·C 171가구(일반분양 171가구), 84㎡ A·B 303가구(일반분양 105가구), 108㎡ 160가구(일반분양 26가구), 133㎡ 13가구(일반분양 1가구), 141㎡ 13가구(일반분양 1가구), 147㎡ 20가구(일반분양 없음)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이수 힐스테이트'가 지난 7월 조합설립 무효에 따른 업무집행정지 결정으로 인해 사업이 잠시 중단됐지만 최근 정금마을 재건축 조합이 조합설립변경인가 취소 소송 등에서 모두 승소함으로써 사업이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전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인접해 있으며 동작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주변에는 동작초·중교, 경문고교, 서문여고 등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입지만큼이나 단지의 인테리어와 설계도 뛰어나다. 평형대별 대상에 맞는 인테리어 맞춤 설계를 선보여 59㎡ A형은 2~3인 가구 가정을 배려해 소형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84㎡형은 3~4인 가구의 수납공간과 더불어 가족간의 소통을 중시했으며, 108㎡형은 4~5인 가족을 대상으로 2세대 가족 확장이 가능한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아파트로 손색이 없는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을 고려한 설계에 초점을 맞춰 용적율 212.01%, 건폐율 26.51%의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오는 23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은 12월7일부터 9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총신대 입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 (02)3477-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