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테크윙(089030)이 상장 첫날 견조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테크윙은 600원(2%) 오른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3000원보다 높은 30% 높은 3만원에 형성됐다.
테크윙은 청약 당시 8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청약증거금으로만 1조2000억원이 몰렸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테크윙에 대해 "반도체용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로 올해 세계 시장점유율이 6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