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중국 증시는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33포인트(1.04%) 내린 2489.59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 급등 등의 악재가 투심을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구제금융 마지노선인 7%를 상회하며 유로존 재정 위기감을 키웠다.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추임 총리가 누구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도 악재로 반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고있다. 부동산업종이 1% 가까이 내리고 있고 도소매업종도 0.75%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