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이 GWP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조직구성원간에 신뢰나 구성원들이 느끼는 자부심 등을 기준으로 일하기 좋은 일터를 뽑는 상으로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이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이 업무와 충실한 가정생활 영위를 조화롭게 이뤄낼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출산특별격려금이나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야구 관람을 하거나 자녀들에게 스키캠프의 기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또 지난해 사내 방송국을 개국해 점포간 소통을 강화하고, 사내어학 과정과 유통대학 운영 등으로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한 직원이 일의 능률을 끌어올리는 법"이라며 "결국 고객의 행복으로 전달될 것이기 때문에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