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유진테크(084370)의 수주가 최근 정상화 추세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유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고객의 수주가 정상화 되면서 9월 말부터 상반기와 유사한 수주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동사의 하반기 매출액은 722억원으로, 상반기 560억원 대비 29%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업체는 대만 업체와의 경쟁력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2012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전망돼 이 회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5%, 26%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동사의 실적 레벨업을 위해서는 신제품 매출과 해외 매출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