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식경제부는 반도체 등 57개 핵심원천 기술에 101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는 6일 오전 임채민 제1차관 주제로 ‘전략기술개발사업 기술전략위원회’를 열어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15개 전략기술분야별 57개 핵심원천기술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 개발과제는 분야별로 ▲ 차세대 자동차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센서 시스템 기술개발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등 7개 주력사업 ▲ 단백질신약 개발 등 바이오, 차세대로봇 등 4개 미래유망 사업분야 ▲ 나노, 지식서비스 등 4개 기반기술이 포함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가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기술개발사업이 지난 2007년부터 디스플레이, 나노, 생산기반, 차세대로봇 등 4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15개 분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