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9월 출시한 대용량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 모델이 출시한지 두 달만에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펠 아삭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전체 판매량의 40%를 기록한 '그랑데스타일508' 판매에 힘입어 작년 판매량을 9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도 세웠다고 덧붙였다.
그랑데스타일508는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508리터 대용량 제품이면서도 설치면적을 최소화해 기존 뚜껑식김치냉장고를 사용하던 공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상칸에는 김치통을 하나씩 감싸는 9개의 쿨링 캡슐을 장착,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않는 우수한 냉기 보존 기술을 도입했다.
이밖에 9개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 문 열림을 감지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장착해 월간 소비전력이 22.7kWh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그랑데스타일508의 경우 프리미엄, 대용량 시장에서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장의 주도적 제품으로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