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사회적기업투자조합은 지난 10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1차 투자대상으로 에이스푸드 등 3개 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에이스푸드, 새터민 등 취약계층에게 일을 통해 희망을 주는 메자닌아이팩, 소외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트래블러스맵 등 이다.
이들 기업에는 향후 사업계획과 재정운용규모 등을 감안해 최소 2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각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쓰일 계획이다.
앞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6월 장애인 및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고용 및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에셋사회적기업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조합에는 미래에셋증권, SK행복나눔재단,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모태펀드,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