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철수연구소 지분의 절반인 1500억원을 저소득층 자녀 교육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히며 교육주들이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21분 현재
능률교육(053290)은 전일대비 320원(5.24%) 오른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안철수 원장은 안철수연구소 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안 연구소 지분의 반 정도를 사회를 위해 쓸 생각이라며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은 37.1%로, 전날 종가(8만1400원) 기준 1500억원 상당의 돈을 기부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