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서울카페쇼’가 각종 경연대회와 커피 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등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엑스포럼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서울카페쇼’에서는 ‘2011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을 포함한 총 3개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코엑스 1층 Hall A 전시장 내 특설대회장에서 행사기간에 진행되는 KBC는 ‘바리스타, 진짜 커피를 만들다’를 주제로 열리며, 참여 바리스타들은 원두를 커피로 완성하는 전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별이벤트로 커피를 분류하는 커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마스터 오브 커핑’에선 대회 참가선수들이 정확하고 빠르게 커피를 구분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또 ‘제5회 한국쇼콜라티에 경연대회’가 열려 다양한 초콜릿 예술 작품 제작 과정과 결과물 등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와함께 커피와 영화를 주제로 한 테이블 데코 공간인 '카페 드 시네마', 국내 토종 에스프레서 전문점을 대표하는 엔제리너스가 운영해 커피 메뉴 이론을 듣고 시음도 가능한 ‘아이러브 엔제리너스 커피’, 영국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애프터눈 티파티(Afternoon Tea Party)’ 등이 펼쳐진다.
카페쇼 입장권은 온라인 또는 당일 현장 등록 후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