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5포인트(0.96%) 하락한 1868.36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면서 530억원 팔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0억원과 900억원 사며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 보험, 은행업종만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섬유의복, 건설, 유통업종은 1% 이상 밀리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엘피다의 추가감산 검토 소식에 1% 넘게 오르며 약세장 속 선전하고 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엘피다메모리가 D램 가격 유지를 위해 일본과 대만공장의 추가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3포인트(1.12%) 하락한 502.37를 가리키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45원 상승한 1135.5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