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정보보호 융합 토털 솔루션 기업인 시큐브가 1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시큐브는 국내 서버보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특허출원•등록된 전자서명인증기반의 서버보안 솔루션이라는 비교우위로 국가ㆍ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금융기관, 민간기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사이트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신성장동력인 ‘통합계정권한관리시스템’, ‘아이그리핀 (iGRIFFIN)’ 등을 개발해 각각의 단일 제품으로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품간의 기술적인 융합을 통한 통합보안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특허를 취득해 기술력을 검증 받은 시큐브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큐브의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은 31억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90만9842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4200~49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8억2000만~44억60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12~13일 청약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21일이며 대표주관사는
SK증권(0015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