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엠케이트렌드(069640)에 대해 신규브랜드 NBA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효진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올해 매출액은 올해 대비 21% 성장, 영업이익은 31%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8월 런칭한 NBA의 내년 매출액은 215억원으로 올해 대비 61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NBA 매출 기여도는 올해 1%에서 내년 7%로 확대될 것"이라며 "매출 견인 브랜드 버커루는 2004년 런칭 이후 연평균 매출 20%씩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케이트렌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493억원, 영업이익은 65.6% 늘어난 2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며 "기존 브랜드들의 영업이익률이 2008년 이후 향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캐주얼 의류는 상대적으로 경기에 덜 민감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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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