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쌍용 예가 디오션, 청약경쟁률 '56대1' 마감

입력 : 2011-11-18 오후 1:33:00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쌍용건설(012650)은 18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699가구 모집에 무려 3만9252명이 몰려 평균 56.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7일 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96㎡E는 211가구 모집에 2만2127명이 청약해 최고 104.87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99㎡, 84.98㎡A도 각각 77.64대1과 48.97대1을 보였다.
 
지난 15일에 있었던 특별공급에서도 총 229가구 모집에 지원자만 약 1900명이 몰려 청약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약 90%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면서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 높이로 지어져 바다와 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940만원 선으로 인근 바다 조망권 아파트 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계약은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 이후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광안대교와 오륙도, 황령산까지 볼 수 있는 특급 조망권과 지하철 2호선 광안역까지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라는 점을 내세워 지난 9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지금까지 약 5만 여명이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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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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