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양증권은
케이에스피(073010)에 대해 독점성을 지닌 선박엔진 부품업체로 밸브 어셈블리 확대로 인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21일 "케이에스피는 스핀들 시장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핀들과 주변 부품들을 결합한 밸브 어셈블리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개최된 부산 국제조선해양전에 시제품을 출품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어셈블리는 기존 제품과의 연관성이 크고 거래처가 동일해 시장 진입에 장애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전방산업인 엔진사들의 선전과 함께 선장하고 있으며 높은 수주증가 추세,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 안정화, 어셈블리로 매출원 확대, 높은 영업이익률 등을 감안하면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