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신영증권은 21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동절기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골프존의 성수기가 ‘골프 시뮬레이터(GS) 수요가 몰리는 2분기에 국한됐지만 네트워크서비스(NS)가 정착되는 내년부터 4분기도 성수기로 부상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 31.3%로 올해 26.2%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는 골프존의 수익구조가 이번 동절기부터 종전의 하드웨어 GS판매 위주에서 NS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이어“‘선운레이크밸리’는 회원제가 아닌 퍼블릭 골프장으로 현행 골프존 인프라를 활용하면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며 “골프존의 투자(150억원)로 차입금을 해소하면 연간 순이익 20억원은 충분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