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 통해 각종 레슨받으세요'

GDR 3호점 서울 목동점 개장

입력 : 2011-11-21 오전 10:22:2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골프존(121440)이 21일 특화된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전용 '레슨모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새로 오픈하는 서울 목동의 GDR 3호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센서가 설치된 GDR은 실제 구질과 흡사한 타구를 재현하도록해 클럽별 연습, 쇼트게임, 실전 미니라운드 등 다양한 연습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된 과학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1대1 맞춤 레슨이 가능하도록 한 실내 골프연습장이다.
 
골프존은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1호점 오픈 이후 3달간 GDR 이용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101타 이상 골퍼가 20시간 이상 이용시 핸디캡이 10타 이상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GDR 전매장에 새로 도입된 '레슨 모드'는 '골프 레슨의 완결판'이란 평가속에 정확한 레슨을 위해 고객 개개인의 스윙 동작과 스윙 템포를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됐고 일반 연습장에서는 배우기 힘들었던 페이드 샷 , 드로우 샷, 하이 샷, 로우 샷 등 4종 레슨 컨텐츠가 신설됐다.
 
때문에 이용고객들은 샷 종류에 맞춰 스크린 위에 가상의 나무 또는 타깃을 배치해 연습할 수 있으며 자신이 시도한 기술샷의 타깃 안착률과 비거리도 측정할 수 있다. 
 
또 레슨모드에서는 실제 골프장의 그린 지형이 평평하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 경사도에 따른 동작 확인, 퍼팅 경사 변경, 퍼팅 경기 옵션 변경 등 각종 상황에서의 퍼팅 연습도 가능하다. 
 
이날 오픈되는 GDR 3호점인 서울 목동점에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니어 육성반, 대학입시반, 프로 준비반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골프존은 GDR은 공용 멤버십 제도도 도입해 프리미엄 1개월 이상 가입고객은 월 3만 원을 추가하면 별도의 절차없이 GDR 전매장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GDR을 통해 체계화된 레슨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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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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