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테크윙(089030)은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주는 1099만6640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은 549만8320주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14일, 상장예정일은 12월29일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유통물량이 적어 적정한 거래가 안 되고 주가도 제값을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이날 장 마감때까지 테크윙이 거래정지된다고 밝혔다.
앞서 테크윙은 지난 17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