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이 국내 포털 최초로 스페인어 사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NHN은 스페인어 뜻풀이뿐 아니라 현지 성우가 녹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 교수의 감수를 거친 '스페인어 발음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음듣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2만개 단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내년 1월까지 5만5000개 단어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페인어 문자 입력기, 한글 발음 검색, 영어 자동 변환 검색, 단어 자동완성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선보인다.
NHN 관계자는 “초급 학습자들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