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CLS-Class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실시한 '오토니스 디자인 어워드 2011'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더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The new CLS 350 BlueEFFICIENCY).
이번 투표에서는 2만2916명의 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차를 선택한 결과,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4도어 쿠페 CLS-Class가 선정됐다.
2003년 최초로 선보인 CLS-Class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불리는 2세대 CLS-Class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포티함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를 연상시키는 혁신적인 전면부 라인이 눈에 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다.
CLS-Class는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 2011'에서 자동차 외관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팀은 '올해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