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창립 34주년 맞아 나눔봉사활동

입력 : 2011-11-25 오후 6:43:34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오는 28일 창립 34주년을 맞은 첨단 보안기업 에스원(대표 서준희)이 고객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창립기념행사 대신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들어 할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지난 34년 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경영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에스원(012750)은 전국적으로 96개 봉사팀, 약 700여명의 임직원이 장애인 목욕봉사,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무료급식 등 총 97개의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봉사활동은 서준희 사장이 솔선수범 해 앞장섰다.
 
서준희 사장은 25일 주요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서대문구 소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愛 인절미 만들기' 행사에 참여, 직접 인절미를 만들고, 배식봉사에 참여했으며 독거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과 22일에는 강북구 송천동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도 진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은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이날 담근 김치는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자비의 집'을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원 서준희 사장은 이 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 경영 방침을 밝히고 결의를 다졌다.
 
서준희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계 없는 성장, 경계 없는 도전, 막힘 없는 소통의 '3無 경영'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낡은 것을 도태시키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찾아내는 '창조적 파괴'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지난 2009년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AED 출시와 함께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탱고뷰'와 정보보안 솔루션'세콤NS', 모바일 시큐리티 단말기 '지니콜i' 등 첨단IT에 기반한 보안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신규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단일 보안시장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 현지에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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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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