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7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1770선을 이탈한 이후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저점대비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51포인트(1.03%) 내린 1776.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5억원, 1416억원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지만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부담이다. 외국인은 2796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기가스와 금융업종이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연말배당과 저평가매력이 부각되며 대형 은행주도 시세를 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의 매물이 집중되고 있는 운송장비와 철강금속 화학업종은 2%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88포인트(2.02%) 내린 479.64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낙폭이 크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메디포스트(078160)가 7% 넘는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3원80전 오른 11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