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교보증권은 1일
엠케이트렌드(069640)에 대해 따뜻한 겨울날씨에 따른 4분기 실적감소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지금을 매수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엠케이트렌드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 회사는 TBJ, Andew, BUCKAROO 기존 제품 성장 속에 신규브랜드 NBA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액 800억원~850억원의 사상최대 실적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12월로 접어들면서 다시 날씨가 추워질 경우 원구매 의사자와 구매를 미룬 고객들이 집중되며 12월 매출은 급증할 수 있는 여지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유명 캐주얼 의류브랜드 NBA와 국내 브랜드 독점 계약해 지난 7월 말 오픈
한 NBA 매장은 현재 30개이며 10월 NBA 매출은 10억원 수준"이라며 "4분기 NBA 매출액은 40억~50억원 가량으로 내년 관련 매출 35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도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매출액은 3200억원, 영업이익률은 10% 전후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