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중국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
중국이 지준율을 내린 것은 지난 2008년 12월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지준율 인하로 중국관련주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전날 지준율 0.5% 포인트 인하를 발표한 것이 국내의 중국관련주들에게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의 정책 기조가 긴축에서 내수경기 부양으로 변경되는 첫 신호인 만큼 중국관련주들의 투자심리와 펀더멘탈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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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