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중국 조선사들이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조선사들이 반사익 기대에 강세다.
전일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신규 수주 감소에 따라 중국 최대 조선소 기지인 저장(浙江)성 창(長)삼각주 기지 내 24개 조선소 가운데 절반가량이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최근까지 세계 조선업계 1위 자리를 놓고 한국과 치열하게 경쟁해온 중국 조선업계는 올해 선박 신규 수주량이 급감하면서 연쇄 도산 위기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