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별내 10년 공공임대 478가구 공급

입력 : 2011-12-01 오후 5:20:15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별내 택지개발지구 A1-3블록 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478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전용면적 75㎡ 89가구, 84㎡ 389가구로 입주는 오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75㎡의 경우 보증금 7000만원에 월임대료 47만원, 84㎡는 보증금 8000만원, 월임대료 53만원이다.
 
입주민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100만원 단위로 보증금을 추가 납부하면 월임대료가 차감된다.
 
예를 들어 입주민이 보증금 30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할 경우 월임대료가 20만원 차감된다.
 
별내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서쪽으로 서울, 남쪽으로 구리, 북쪽으로는 의정부가 인접해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 I.C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40분대면 진입할 수 있고 내년 이후에는 경춘선 별내역이 신설돼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지구 내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교하는 등 뛰어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한(일반공급 3순위 등 일부 제외) 무주택세대주며, 부동산(2억1550만원)과 자동차(2682만5000원) 등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된다.
 
청약신청은 주택형별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은 분양사무실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오는 5일 기관추천 특별공급(신혼부부 1순위 포함)을 시작으로 6일 기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신혼부부 2순위,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7일~9일 순위별 일반공급, 27일 당첨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 2월7일~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지하철 1호선 회룡역 인근 의정부 주택전시관 2층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http://www.lh.or.kr)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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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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