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은행주와 광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의회 연설과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에 촉각을 기울이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65.05포인트(1.19%) 오른 5554.39로 장을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3.19포인트(1.38%) 오른 3173.14에, 독일 DAX30 지수는 90.88포인트(1.51%) 상승한 6126.76에 거래를 시작했다.
은행주는 독일의 코메르츠은행과 프랑스의 BNP파리바가 각각 3.8%, 3.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산주는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광업회사인 BHP 빌리턴이 2.3%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