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유화증권은 5일 유비벨록스(089850)에 대해 스마트시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모바일 솔루션 기업인 벨록스소프트가 지난 2009년 스마트카드 업체 유비닉스를 인수하면서 현재의 사명인 유비벨록스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고 합병 시너지를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에는 국내 1위의 내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 인수를 통해 스마트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이미 현대차(005380)에 스마트카 관련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고 있어 향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