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에 출연해 "안 원장이 대선후보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선이 1년 밖에 안 남았으니까 정권교체를 위해 밖에서 바라보고 간접적으로 역할을 하기보다는 지금은 나서야 할 때가 아니냐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덕분에 지난 1일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장중 11만원을 웃돌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신당 창당이나 강남 출마에 전혀 생각 없다"고 밝혔다. 이 탓에 11만53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10만원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