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양수영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자원개발부문 부사장이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1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양 부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새로운 탐사기술 도입,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을 통해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이다.
오는 2013년 생산을 앞둔 미얀마 가스전은 가채매장량이 4.5조 입방피트(원유 환산시 8억 배럴, LNG 약 9000만톤)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자원개발 프로젝트다.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국내 최고의 해외자원개발 관련 전문 포럼으로 올해 ‘글로벌 경제전망과 해외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우드매킨지의 모리슨 회장, CWC그룹의 올슨 수석고문 등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자원전쟁에서 우리나라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