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003450)은 7일 장기적립식 투자에 적합한 '현대 액티브퀀트펀드'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퀀트펀드는 인간 심리나 단기적인 시장급변에 따른 매매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가치 및 성장성 등 데이터에 철저히 입각해 객관적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상품이다.
실제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국내 퀀트펀드(설정액 10억이상)의 설정액이 작년말 대비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현대 액티브권트펀드'는 기존 퀀트펀드의 객관적인 계량분석을 기본으로 추세를 반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쉽게 말해 장기 상승추세 중 일시적 조정 혹은 과열국면인지 반대로 단기 하락 국면이지만 이익은 성장하고 있는지 추세 데이터를 통해 종목들을 발굴하는 식이다.
또 금융위기 같은 극단적 시장위험이 발생해 기존 퀀트 모델이 유효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인 매니저 개입과 자산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액티브 퀀트펀드' 시뮬레이션 결과 지난 8년 연속으로 코스피 벤치마크 대비 성과가 우수했다"며 "동일유형 펀드에 비해 장기 성과가 뛰어나 장기 적립식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가입 및 문의는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611)나 전국 현대증권 지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