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LG패션(093050)에 대해 "올해 투자에 대한 결실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집행된 127개의 신규 매장 오픈과 5개 브랜드 런칭의 투자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남성복 20%, 여성복 22%, 스포츠 26% 비중으로 과거 남성복 중심의 회사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있다"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향후 경기 변동에 큰 영향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달 이상 고온으로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10월은 양호했고, 이날 매출도 회복되고 있어 4분기 외형 성장은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