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ITC,"내년 트렌드 이끌 선글라스 여기 다 있네"

내년 랑방 아이웨어 새롭게 출시, 총 8개 브랜드 판매

입력 : 2011-12-08 오후 5:27:04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명품 선글라스를 수입, 판매하는 ㈜세원 ITC에서 내년도 아이웨어 컬렉션을 8일 선보였다.
 
세원 ITC은 내년 랑방(LANVIN), 에스까다(ESCADA), 폴리스(POLICE),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훌라(Furla), 톰포드(TOM FORD), 로베르토 까빌리(Roberto Cavalli), 게스(GUESS) 등 총 8개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새롭게 랑방 아이웨어를 국내에 런칭해 보다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번 랑방 아이웨어는 랑방 수석 디자이너 알버 엘바즈(Alber Elbaz)에 의해 구현됐다.
 
고전적인 스타일과 현대적인 특징을 잘 믹스해 독특한 개성과 함께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 부각됐다는 평가다.
 
랑방 외에 이번 컬렉션을 통해 선보여진 선글라스들 중 레트로풍이 가미돼 개성이 강한 선글라스들이 관심을 끌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경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퀘어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선보이며 레트로의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해냈다는 평을 들었다.
 
게스 역시도 과거 70년대를 풍미했던 빈티지 분위기들이 보다 가미된 개성이 강한 제품들을 내놨다.
 
이원재 세원 ITC 대표이사는 "랑방 아이웨어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세원이 참여했으며 공동디자인 작업을 했다"며 "10월 파리 밀라노의 성공적 런칭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성공적인 안착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랑방 이외 폴리스의 경우 남성시장을 위해 한류스타를 폴리스 아시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에스까다는 스포트 라인을 런칭해 여성시장을 확보하는 등 마케팅활동도 활발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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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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