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디지털대성(068930)이 운영하는 대성마이맥이 2012학년도 ‘정시합격예측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능은 전체적으로 쉬워 지난해 보다 표준점수가 하락했고 중위권 학생들이 비슷한 점수대에 몰리면서 변별력이 떨어졌다. 또 각 대학별로 수능 및 학생부 성적의 영역?과목별 반영비율이 달라 성적표 상의 점수 만으로는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회사측은 지적했다.
대성마이맥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시합격예측서비스’는 수험생들의 수능성적과 학생부 맞춤점수를 토대로 각 대학별 환산 점수를 산출해 내, 목표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즉 수험생이 수능 및 학생부 성적을 입력하면 영역별, 조합별 유?불리를 분석해 내고 전국의 220여 개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안정에서 위험까지 진단하여 보여준다. 대학별 검색 외에도 학과별 테마별로 설정해 합격 가능성을 진단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수험생이 지원한 군별 최대 5개 목표대학의 모의지원자 성적분포 및 개인의 등수, 경쟁률, 경쟁자들의 타 대학 지원현황까지 한눈에 보여 준다.
대성마이맥 관계자는 “정시 지원 시 경쟁자들이 어떤 지원 패턴과 경향을 보이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정시합격예측서비스는 모의지원을 통해 경쟁자들의 지원 패턴과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치밀한 분석과 평가를 바탕으로 실제에 가까운 합격예측리포트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시합격예측서비스’의 합격예측리포트는 횟수에 제한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