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이제 네이버에서도 코스닥 기업에 대한 정보 열람을 할 수 있다.
지난 5일 증권선물거래소는 네이버를 운영중인 NHN과 제휴를 통해 4일부터 `KRX 리서치 프로젝트(KRP)` 보고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RP는 코스닥 시장의 정보확대를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 기업 및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코스닥 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의 주기적 발간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코스닥 기업 110개사와 16곳의 증권사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KRP 분석보고서는 증권선물거래소와 참여 증권사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제휴로 네이버 증권메뉴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볼 수가 있게 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8월중에는 네이버 증권 메뉴에 관련 거래소 메뉴를 링크시킬 계획"이라며 "코스닥 기업의 대주주 등 경영진의 변동사항이나 다양한 공시정보의 접근도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