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농심(004370)이 지난 13년간 판매권을 소유해온 '제주 삼다수'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4%가량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1만원(3.95%) 내린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농심에 삼다수 유통계약 해지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후 6시까지다.
농심의 올해 제주삼다수 매출액은 20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농심의 연매출액의 1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