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아티스트 모리츠 작품 전시

입력 : 2011-12-13 오전 11:05:46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경방(000050) 타임스퀘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29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발데마이어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디자인한 모리츠 발데마이어(Moritz Waldemeyer)는 시각미술, 디자인, 건축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런던 아티스트다.
 
영국 BBC는 이 아티스트에 대해 공공미술분야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세계 톱디자이너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발명가'라 칭하기도 했다.
 
유명 록밴드 U2를 비롯, 카일리 미노그, 리한나, 테이크 댓 등 해외 유명 뮤지션의 콘서트 무대 디자이너로도 알려져 있다.
 
높이 32m, 넓이 1485㎡(약450평) 규모의 아트리움 공간에 펼쳐질 이번 전시는 그의 첫 국내 전시로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눈꽃 조형물로 구성됐다.
 
김담 경방 타임스퀘어 대표는 "연말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문화 소통을 하고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모리츠에게 작품을 의뢰하게 됐다"며 "세계적 거장의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추억과 감동이 함께하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경훈 기자
김경훈기자의 다른 뉴스